스프레드 결과 : 퀸 완드 / 컵 6 / 검 9 / 킹 컵 / 퀸 펜타클 / 컵 8 / 검 6 / 20. 심판 (배열 비공개)
서로를 만나기 이전 / 관계가 생기기 이전
:: 엔티타스 -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는걸 이야기 해주는 듯. 그만큼 열정적이라는 말도 어울림. 하지만 타인에게 휘둘리기보다는,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주는 사람이라는 쪽이 더 맞을 듯 하다. 관계를 주도하고, 상대를 살피지만 그게 상대를 위해서인 것만은 아닌 사람.
:: 시에라 - 조심스럽다는 말이 가장 어울림. 먼저 다가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첫인상이 중요하며, 그 첫인상대로 흘러가면서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두는 게 중요한 사람. 관계에 대해 생각하기보다 자기 혼자서도 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지만,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조금씩 표현하는게 표현의 단초가 되지 않을까.
N : 그 냉랭한 시선을 보냈는데도 치댄게 웃포 진짜 지 하고싶은대로 했네 C : 초반에 애정이 엄청 크지 않아서 그럴지도? 멍 때릴때 입에 먹을거 주면 잘 먹을듯 N : 개복치빵 자주 준 걸로. 어 잠시만 에피한텐 생선튀김 시에한텐 개복치빵 바다출신 티냈네
서로를 만난 이후 / 관계가 시작된 이후
:: 엔티타스 - 관계에 있어서 은근히 고민이 많았을 것. 자신이 잘 해주고 있는 게 맞는지, 괜찮은건지 등. 함께하면서 늘 고민하겠고, 어떤 일면으로는 삽질 비슷한 걸 했을 수도 있겠지만 (N : 자캐 뼈 사라졌는데요) 중요한 건 어디까지나 두 사람이 함께일 거고, 자신이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상황에서, 좋은 관계로 함께하고 있을 거라는 점. 상대를 좋아하고 있는 만큼!
:: 시에라 - 흔들리지 않겠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했을 것. 천천히 가까워지고, 스며들듯이 함께하는 게 중요한 일이었을 거라는 점을 짚어줌. 먼저 무언가를 표현하고 다가가는 게 크지 않더라도 상대의 곁에 한결같이 함께일 거라는 점, 그만큼 붙들어줄 수 있을 거라는 점이 아주 중요한 일이었을 것.
N : 이 한결같은게 현재라면 지금 망가져가는 상태에서도 한결같이 있어줄거란게 참 C : 우리 자캐도 계속 옆에 있을거야^^ N : 엔티도 알거야 자기가 얼마나 망가지든 시에는 잡아주지 않을걸